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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에 밀린 힌터제어, 결국 울산 떠났다...'하노버 이적 완료'

루카스 힌터제어가 울산현대를 떠났다.

하노버96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라이커 힌터제어가 하노버에 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고 공식발표했다. 마르쿠스 만 하노버 스포츠 디렉터는 "힌터제어는 과거부터 자신 기량을 꾸준히 증명했다. 하노버와 잘 어울리는 공격수다. 공격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했다.

얀 짐머만 하노버 감독은 "힌터제어를 데려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하루빨리 영입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경험은 하노버 스타일에 100% 맞는다.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힌터제어는 독일 무대에 잔뼈가 굵은 스트라이커다. 192cm의 신장이 특징이다. 그는 오스트리아 2부 리그서 뛰다 2014년 독일 3부 리그에 위치한 잉골슈타트로 이적했다. 잉골슈타트서 91경기에 나와 18골을 넣은 힌터제어는 2017년 보훔에 입성했다.

보훔에서 힌터제어의 활약은 대단했다. 보훔 데뷔 시즌서 공식전 33경기에 나와 17골을 터뜨렸다. 큰 키와 결정력이 강점이었다. 다음 시즌엔 32경기 18골에 성공했다. 독일 2부 리그서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한 힌터제어는 2019년 함부르크로 떠났다. 2019-20시즌 함부르크서 29경기 9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힌터제어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13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힌터제어는 2020-21시즌엔 주전에서 밀려 교체로 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울산행이 거론됐다. 주니오 이탈 후 외인 스트라이커를 찾던 울산에 힌터제어는 매우 적합한 선수였다. 이청용과 보훔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것도 눈에 띄었다.

울산에 온 힌터제어는 K리그1 20경기를 소화하며 6득점을 올렸다. 입단 당시 기대보다 한참 모자르는 득점이었다. 라이벌 전북현대의 일류첸코, 구스타보가 동시에 폭발하는 것과 비교됐다. 전역한 오세훈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확실히 입지를 굳히지 못한 힌터제어는 독일 복귀를 결심했고 하노버 제안이 오자 이를 수락했다.

힌터제어는 "이적시장 막바지였는데 모든 게 빠르게 이뤄졌다. 하노버 관심을 받았을 때 가고자 하는 마음이 정말 컸다. 벌써부터 하노버 생활이 기대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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