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사키는 프로 실격이다” 어처구니없는 패배에 日레전드 격분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패배빌미를 준 일본선수 시바사키 가쿠(29, 헤타페)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3차전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에 0-1로 졌다.
일본은 후반 26분 시바사키의 치명적인 백패스 실수로 승기를 내줬다. 시바사키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센터백 요시다 마야에게 패스했으나 크게 벗어나면서 알 부라이칸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로 1승2패가 된 일본은 조 3위로 밀렸다. 호주와 사우디가 3연승으로 나란히 1,2위다. 이대로라면 일본의 월드컵 본선진출은 어렵다.
일본의 패배에 시바사키가 역적으로 몰리고 있다. 일본 내부에서도 격분하며 “시바사키 때문에 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브라질 귀화선수로 일본대표팀에서 뛰었던 ‘레전드’ 라모스 루이도 주니치 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서 시바사키를 크게 질책했다. 라모스는 “시바사키는 치명적 실수로 실점의 원인을 제공했다. 프로로서 실격”이라 격노했다.
라모스는 시바사키를 질책하지 않은 동료들과 감독에게도 화를 냈다. 라모스는 “시바사키가 벤치에 갔을 때 아무도 화를 내지 않았다. 나쁜 것은 나쁘다고 엄격하게 지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시바사키는 잔실수가 많았다. 그를 일찍 빼지 않은 모리야스 감독의 용병술도 이해할 수 없다. 시바사키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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