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신세로 추락, 리버풀도 원했던 치명적 약점 '근육맨' 기회 잡을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압도적 피지컬에도 벤치로 밀린 근육맨. 기회 살릴 수 있을까.
브루노 라즈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턴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빌라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분위기는 좋다. 울버햄턴은 10월 A매치 전 치른 EPL 두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웃지 못한 선수가 있다.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다. 트라오레는 9월26일 열린 사우스햄턴전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다. 10월2일 열린 뉴캐슬전에서는 경기 막판 황희찬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엄청난 근육. 빠른 발. 파워. 트라오레는 '근육맨'으로 불리며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최근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트라오레는 최근 두 경기 벤치에 앉아 있었다. 올 시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애스턴빌라전에는 선발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취재 기자의 말을 빌려 '트라오레가 선발로 나서는 일은 놀랍지 않다. 그는 오른쪽 날개로 뛰지만 센터 포워드를 포함한 공격 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타고난 속도와 힘은 뛰어나다. 다만, 그의 결정력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트라오레는 EPL 147경기에서 7골-16어시스트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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