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킥은 퍼스트 클래스" BBC 극찬 또 극찬.. 200G 자축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의 킥은 퍼스트 클래스". 

손흥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다.

세트피스 찬스에서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이 그대로 왓포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골 맛을 본 손흥민은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서 결승골을 터트렸고 이어 시즌 2호골을 만들었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경기서 축포를 기록했다. 이날 골로 손흥민은 200경기에서 72골-39도움을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서 아시아 선수가 200경기를 뛴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박지성은 153경기, 기성용은 187경기, 이청용은 105경기를 뛰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영국 언론도 극찬했다. BBC는 생중계 코멘트를 통해 "손흥민의 킥은 퍼스트 클래스였다"라고 극찬했다. 크린턴 모리슨은 "상대 골키퍼가 골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했다. 골키퍼가 적극적으로 대처했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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