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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폭발한 오리온, DB 추격 뿌리치며 연패 탈출..단독 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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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오리온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고양 오리온은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96-80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오리온은 단독 5위로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반면 공동 5위 맞대결에서 패배한 DB는 7위까지 내려앉았다. 

대릴 먼로가 24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1블록으로 날아올랐고, 조쉬 에코이언(22득점 3어시스트)과 허일영(19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이 삼각편대를 이루며 승리를 합작했다. 함준후(12득점)과 박재현(8득점)의 지원 사격도 든든했다. 

반면 DB는 허웅(20득점)과 리온 윌리엄스(15득점 14리바운드), 마커스 포스터(16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까지 분전했지만, 4쿼터 들어 5반칙 퇴장만 두 명이 속출하면서 승부처 고비를 넘지 못했다. 

1쿼터는 팽팽했다. 박지훈의 선제포에 먼로는 홀로 6점을 몰아쳤다. 이에 DB도 윤호영이 3점, 허웅까지 가세하면서 접전을 펼쳤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앞선 건 DB. 김태홍까지 나선 DB는 허웅이 3점슛을 터뜨리면서 20-14로 앞섰다.  

공격이 먼로에게 집중됐던 오리온은 국내선수들이 뒤늦게 추격에 앞장섰다. 박재현과 최승욱이 자유투로만 6점, 에코이언도 힘을 더했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포스터가 맞불을 놨다. 김태홍의 외곽포까지 더해져 28-23으로 흐름을 끊은 DB, 그럼에도 에코이언이 3점슛을 터뜨려 29-26으로 좁혀진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초반까지도 접전은 계속됐다. 오리온이 1분 30초 만에 에코이언의 자유투 3구, 함준후의 3점슛으로 역전(32-31)에 성공한 것. 하지만 곧장 허웅이 3점슛을 맞받아쳐 흐름을 넘겨주진 않았다. 슛감을 잡은 허웅은 2쿼터 중반까지 홀로 7점을 더 책임지면서 리드를 지켰다.  

자유투로 많은 점수를 내준 오리온은 재차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먼로가 속공을 포함해 꾸준히 힘을 더했고 허일영이 3점슛, 에코이언도 공격에 성공하며 2쿼터 3분여를 남기고 48-47로 재역전했다. 허일영과 에코이언의 득점에 가속이 붙으면서 오리온은 58-49까지 앞서갔다. DB는 뒤늦게 윌리엄스 자유투 1구만이 더해져 오리온 리드(58-50) 속에 전반이 끝났다. 

하지만 DB의 추격세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3쿼터를 시작한 DB는 포스터가 3점슛에 이어 골밑 득점을 만들어냈고, 허웅까지 바스켓카운트를 완성시켜 동점(60-60)을 만들어냈다. 오리온은 작전타임 이후에도 먼로가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쳐 흐름을 끊어내지 못했다. 이 사이 포스터와 윌리엄스가 한 차례씩 공격을 책임지며 64-60으로 앞섰다. 
 


3쿼터 후반에 접어들면서 DB의 기세는 점점 살아났다. 재역전을 만들어냈던 박상오를 김태홍이 블록으로 막아섰고, 막판에는 유성호, 윌리엄스, 박지훈이 연속 6점을 합작했다. 덕분에 DB는 70-67로 근소한 리드를 잡으며 4쿼터를 맞이했다. 

좀처럼 접전을 벗어나지 못하던 승부는 4쿼터에 급격하게 기울었다. DB가 4쿼터 초반 윤호영과 김태홍을 앞세워 리드를 지키는 듯 했지만 허웅이 경기 6분 58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전세가 뒤집혔다. 오리온은 허일영의 3점슛 이후 박재현의 3점 플레이, 먼로도 힘을 더해 82-74까지 순식간에 달아났다. 

허웅의 퇴장 이후 55초 만에 박지훈까지 5반칙을 범한 오리온은 허일영의 꾸준한 득점에 함준후도 알토란같은 점수를 더해 두 자릿수 격차(87-76)를 만들어냈다. 승기를 잡은 오리온은 박재현, 함준후, 임종일의 가세가 계속되면서 DB의 추격 의지를 꺾어냈다. 결국 공동 5위 외나무다리 매치의 승자는 오리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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