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군단' 핵심 MF 뜨거운 러브콜…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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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19:18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라이프치히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크리스토퍼 은쿤쿠(23)가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은쿤쿠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쿤쿠는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16년 프로 데뷔를 했다. 유소년 시절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1군에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매년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자 주전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실제 통산 78경기를 뛰는 동안 출전 시간은 3,466분으로 경기당 44.43분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은쿤쿠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모색했고, 2019년 여름 라이프치히로 이적을 단행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으로 낙점받은 그는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라이프치히가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데 공헌했다. 지난 2시즌 동안 12골 27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를 양산한 게 이를 대변한다.
올 시즌 역시 은쿤쿠의 진가는 발휘되고 있다.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9골 3도움을 올리며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를 넘기는 괴력을 자랑 중이다. 특히 지난달 16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슈팅 3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에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은쿤쿠의 몸값도 자연스레 치솟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올해 초 3천 3백만 유로(약 455억 원)였는데, 현재 4천 3백만 유로(약 595억 원)로 뛰었다.
이런 가운데 실제 이적 협상 시에는 몸값이 더 올라간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 라이프치히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경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매체는 "은쿤쿠는 라이프치히와 2024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가운데 내년 여름에 떠난다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것이다. 현재까지 라이프치히의 최고 이적료는 나비 케이타(26)가 리버풀로 떠나면서 기록한 6천만 유로(약 820억 원)다"고 설명했다.
사진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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