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인가 조롱인가, 뜨는 스타의 도발 "메시, 최고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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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인가 조롱인가, 뜨는 스타의 도발 "메시, 최고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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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인가 조롱인가, 뜨는 스타의 도발 "메시, 최고는 아니지만..."

기사입력 2021.10.07. 오전 09:24 최종수정 2021.10.07. 오전 09:25 기사원문
음바페(왼쪽), 메시. /AFPBBNews=뉴스1'메날두' 다음 시대를 이끌 천재 공격수로 평가 받는 킬리안 음바페(23·PSG)가 동료이자 선배인 리오넬 메시(34·PSG)에 대해 알쏭달쏭한 평가를 남겼다.

스페인 '마르카'가 6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음바페는 메시를 두고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 중 하나"라 표현했다.

마르카는 "메시가 PSG에 온 뒤 음바페가 불행해졌다는 보도를 음바페는 일축했다"고 설명했다.

즉, 음바페는 불화설을 진화하면서 "메시와 축구를 하는 것은 정말 쉽다. 진짜다"라 답했다. 이어서 "그는 축구를 정말 잘 이해한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항상 잘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음바페는 "그가 드리블로 모두를 따돌리고 골을 넣어야 한다면 그는 그렇게 한다. 그가 원터치 플레이를 해야 한다면 또 그렇게 한다"고 찬양을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는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 중 하나"라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음바페와 메시는 이번 시즌부터 동료가 됐다. 음바페는 2018년부터 PSG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메시는 FC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었지만 팀의 재정 문제 탓에 2021년 PSG로 이적했다. 메시가 파리에 입성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PSG는 음바페, 메시, 네이마르의 초호화 공격진을 갖췄다. 하지만 지난 리그1 8라운드 경기 도중 음바페가 네이마르를 두고 "저 노숙자는 나에게 절대 패스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노출됐다. 공격력은 막강하지만 불협화음은 자꾸 생산되는 중이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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