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백합둥이' 레베카 라셈, "저 '식빵' 말고도 할 줄 아는 한국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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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백합둥이' 레베카 라셈, "저 '식빵' 말고도 할 줄 아는 한국말 많아요"

 현재 IBK배구단의 외인 아이돌로 불리는 레베카 라셈(미국, 등록명 라셈)이 처음으로 팬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다소 들떴고, 발랄한 얼굴이 마치 10대 소녀같은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날 열린 자리에는 흥국생명, GS칼텍스,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AI페퍼스 7개 구단의 대표선수와 감독이 참석해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셈은 V리그에 대해서 "이탈리아에서 작년 뛰었기 때문에 분위기는 이탈리아와 한국이 많이 다르다. 모든 팀들이 경쟁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 같아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 고 심정을 밝혔다. 라셈은 V-리그 출전과 함께 한국구단에 첫 데뷔를 하는 셈이다. 

할머니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 쿼터 혼혈' 인 라셈은 이미 입국 전부터 모델처럼 뛰어난 미모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때문에 팬들이 갑자기 많이 늘어나 놀랐다고 밝히면서도, "팬들이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긴장은 약간 되지만 한국에 왔을때 반겨줘서 너무 좋았다" 고 전했다. 

또한 같은 구단의 조송화 선수(세터)와는 벌써 '꽃자매' 를 이루고 있었다. 조송화 선수를 '플라워(Flower) 라고 부른다는 그는 "송화선수는 재밌는 선수고, 현재 소통이 가장 잘 되고 있다. (나는 그를) 플라워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고 말했다. 반면 조송화는 라셈을 백합이라는 뜻의 '릴리' 라고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IBK기업은행 레베카 라셈, KOVO 제공 

한국에서 프로로 데뷔하는 라셈에게는 올해 두 가지 목표가 있다. 주 목표는 챔피언십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고, 두번째 목표는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싶다' 는 것이다. 

이어 '한국 문화중에 낯설거나, 새로 익힌 문화가 있냐' 는 질문에는 "한국 인사중에 고개를 숙이는것이 어색했는데 이제 익숙해졌다" 며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한국문화에 잘 적응했다. 한국어도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 고 전했다. 

내내 유쾌한 텐션으로 인터뷰에 응하던 그는, '처음 배운 단어가 '식빵' 이라는데 누가 가르쳐줬냐' 는 질문에는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어 라셈은 해당 질문에 대해 "오해다" 라며 손을 내저었다. 

첫 입국 후 인터뷰가 나갈 당시, "말할수 있는 단어가 많았는데 그 '식빵' 부분만 편집됐다. 나 '안녕하세요', '맛있어요' 같은 한국어는 다 말할 수 있었고, 다 말하기도 했는데 딱 그 부분만 편집된거다" 라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7년생 레베카 라셈은 지난 4월, 외인 드래프트에서 IBK기업은행의 지명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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