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나왔습니다" 서빙한 남자, 알고보니 마리오 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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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나왔습니다" 서빙한 남자, 알고보니 마리오 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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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433 인스타그램출처=433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14년 월드컵 우승골을 터뜨린 마리오 괴체(29·PSV 에인트호번)의 최근 근황이 한 축구전문매체의 게시글을 통해 전해졌다.

'433'은 13일 한 음식점에서 감자튀김을 서빙하는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월드컵 위너의 서빙을 받아본 적이 있나?"라는 글과 '마리오 괴체'라는 태그를 달아 이 '아르바이트생'이 실은 슈퍼스타 출신 괴체란 사실을 알렸다. 3장의 사진 속 괴체는 직접 튀긴 감자튀김을 고객이 위치한 쪽으로 내밀고 있다.

사연은 이렇다. 괴체가 에인트호번 내에 있는 'dewillem'이라는 카페를 방문한 건 대략 한 달 전인 9월 2일. 지난해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에인트호번에 입단한 괴체는 입단 당시 처음으로 알게 된 팬을 위한 깜짝 이벤트 차원에서 음식점을 기습방문했다. 음식점은 그 팬의 부친이자 에인트호번 팬인 크리스 루자케르스 씨가 운영하는 집이었다.

괴체는 가게 사장에게 감자튀김을 튀기고, 소스를 뿌리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는 팬과 나란히 앉아 "감독께는 비밀"이라며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소박한 일상이다.

괴체는 한때 독일 미래를 짊어질 재능으로 여겨졌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우승골'을 넣을 때가 축구인생의 전성기였다. 2013년에는 도르트문트에서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독일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다.

바이에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뒤로 서서히 내리막을 탔다. 2016년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괴체의 입지는 서서히 줄었다. 결국 2019~2020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 작별했다. 2020년 10월, 자유계약 신분으로 에인트호번에 입단한 괴체는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지난달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네덜란드의 한적한 동네에서 팬서비스를 하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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