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고개 저었다…"5승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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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1 14:19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올 시즌 남은 경기 전승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단 5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순위는 5위. 4위 아스널에 승점 2점 차로 뒤지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은 최근 두 경기에서 승점 대량 추가에 실패했다.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패한 데 이어 브렌트포드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4위 탈환 기회를 놓쳤다.
반면 경쟁자인 아스널은 기세가 무섭다. 두 경기 동안 7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아스널의 4위 위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 토트넘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해리 케인은 앞서 아스널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남은 경기에서 100%의 승률을 기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남은 5경기의 어려움을 인지했다. 다음 주에는 2위 리버풀과 4위 아스널을 차례로 만나는 등 쉽지 않은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그는 "5승을 거두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도 "하지만 영국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막바지 경기 일정은 1일(한국시간) 오후 10시 레스터 시티전부터 시작된다. 11위에 그치고 있는 레스터 시티지만, 콘테 감독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그는 "레스터시 티는 정말 좋은 팀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들과 경기는 확실히 어려운 게임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매 경기 하나씩 해쳐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4위 수성에 대한 열정은 강했다. 콘테 감독은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특별한 것을 위해 싸우고 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들에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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