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제골' 한국, 이란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점...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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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제골' 한국, 이란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점...1-1 무승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이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이란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토트넘)이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31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에게 헤더로 동점골을 내줘 승리를 아깝게 놓쳤다.

비록 최상의 시나리오인 승점 3은 아니지만 부담스런 이란 원정에서 승점 1을 따낸 것은 큰 수확이다. 이로써 최종예선 2승 2무 승점 8을 기록한 한국은 이란(3승 1무 승점 10)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과 이란의 상대 전적은 9승10무13패가 됐다. 아자디스타디움 원정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아자디스타디움 원정 역대 전적은 8차례 맞대결에서 3무 5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최근 이란 원정 3연패에서 벗어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FIFA 세계랭킹 22위(한국 36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은 이란은 최종예선 3연승 포함, 최근 A매치 10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벤투 감독은 3차전 시리아전과 비슷한 베스트11을 내세웠다. 황의조를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2선에 배치됐다.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루빈 카잔)이 중원을 책임지고 포백 수비는 왼쪽부 홍철(울산), 김민재(페네르바체),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이 나란히 섰다. 골문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지켰다. 지난 시리아전과 비교해 송민규(전북)가 빠지고 이재성이 들어간 것이 유일한 차이점이었다.

한국은 수비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볼점유율을 높이면서 이란에 맞불을 놓았다. 특히 상대지역에서 기회가 날때마다 과감한 슈팅으로 이란 수비진을 위협했다.

전반 12분 이용의 크로스를 받은 이재성이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황인범이 전반 3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슛은 수비 맞고 굴절됐다. 손흥민이 전반 39분 왼발슛은 골대 위로 날아갔다.

이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유럽파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과 메디 타레미(포르투)를 앞세워 한국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3분이 가장 큰 위기였다. 아즈문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3차례 연속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3분 만에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이 후방에서 한 번에 찔러준 롱패스를 손흥민이 받았다. 손흥민은 이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리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A매치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 원정 A매치에서 득점을 올린 것은 2009년 2월 남아공월 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 박지성의 헤딩골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이란은 실점을 내준 뒤 공격 숫자를 늘리고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이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한국은 한 번의 실수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1분 한국 골라인 밖으로 흘러나가는 공을 골키퍼 김승규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그 사이 아즈문이 공을 잡아 크로스를 올렸고 자한바크시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과 이란은 계속 공방을 주고받았다. 이란의 슈팅이 한국 골대를 맞고 나오는 장면도 있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나상호(FC서울)가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슈퍼세이브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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