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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재개…현대건설도, 여자배구도 꿈을 꾼다

보헤미안 0 115 0 0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가 오는 20일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전을 시작으로 정규시즌을 재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멈췄던 시계가 다시 돌아가자 여자배구를 향한 기대치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통합우승을 준비하는 현대건설도, 여자배구도 각기 다른 꿈을 꾸면서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통합우승의 꿈

28승3패 승점 82로 리그 선두인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수원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일전을 치른다. 올 시즌 맞대결 전적은 5전 전승. 객관적인 전력부터 앞서고 상대 전적도 좋다. 승점 1점만 확보하면 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안도의 한숨이 내포됐다. 현대건설은 최근 리그 중단 사태로 깜짝 놀랐다. 지난 2019~2020시즌의 악몽이 떠올랐다. 당시 현대건설은 1위를 질주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조기 종료됐다. 챔피언결정전을 치르지 못하고 봄을 마쳤다. 우승을 목전에 두고 기록을 인정받지 못하는 황당한 상황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올해는 해피엔딩의 길이 열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논의 끝에 6라운드를 모두 소화하고 포스트시즌을 축소해서라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창단 두 번째 통합우승을 기대하는 현대건설은 기분 좋게 리그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 통합우승을 위한 담금질도 시작했다. 코로나19 이슈가 지나갔고 17일 현재 팀에 확진 선수는 없다. 선수단 모두 격리 해제 이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훈련 재개와 동시에 바로 기술 훈련에 돌입할 수 있도록 웨이트트레이닝에 힘을 쏟고 있다. 18일부터는 볼 훈련 등 실전훈련도 진행한다. 남은 일은 축포를 터뜨리는 일뿐이다. 

◆여자배구의 꿈

V리그를 운영하는 KOVO도 꿈을 꾼다. 봄배구를 마칠 때까지 더는 탈이 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리그 중단을 결정할 때부터 재개 일정을 준비할 때까지 내홍을 겪었다. 코로나19 관련 매뉴얼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KOVO는 당초 16일에 시즌을 재개키로 했다. 페퍼저축은행에 부상자 및 확진자가 발생해 12명(리그 정상 운영 기준) 엔트리를 채우지 못해 20일로 미뤘다.

일정 연기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누적 중단일이 이슈가 됐다. 매뉴얼에 따르면 리그 중단 기간이 24~28일이면 정규리그는 6라운드까지 진행하지만 포스트시즌은 열리지 않는다. 여자부 누적 중단 기간은 26일이다. 원칙에 맞게 진행했다면 올해 포스트시즌은 취소다. KOVO는 여자부 7개 구단과 논의 끝에 포스트시즌 축소 진행을 결정했다. 만장일치였지만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미 지난 일을 두고 다시 논의하기는 어렵다. 결단을 내린 만큼 탈 없이 마무리하는 게 베스트다. 집단감염이 추가 발생해 다시 리그가 중단될 경우에는 결정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이 아직 집단감염으로 번지지 않아 리스크는 존재한다. 봄배구를 마치기 전 새로운 문제가 생겨 다시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면 KOVO는 물론 여자배구를 향한 비난은 더 거세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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