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ML 마침내 ‘봄 기지개’…류현진도 ‘봄단장’ 끝

보헤미안 0 134 0 0

[경향신문]
직장폐쇄 진통 마치고 ‘시범경기’
내달 8일 개막하는 시즌 ‘담금질’
토론토, 19일 볼티모어와 첫 격돌
국내서 예열 마친 류, 실전 이상무

몸 푸는 토론토…“기다렸어, 류” 류현진 팀 동료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타자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왼쪽)와 랜달 그리척이 18일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 차려진 팀 스프링캠프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타격훈련을 기다리고 있다. 더니든 | AP연합뉴스


직장폐쇄 여파로 한동안 닫혀 있었던 미국 메이저리그가 1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2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빅리그 10년차를 맞이하는 류현진(35·토론토·아래 사진)도 시범경기에서 4월8일 개막하는 정규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토론토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는 일찌감치 우완 호세 베리오스로 정해졌다. 지난 시즌 합류한 베리오스는 올해 토론토의 첫 경기를 책임진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해 16일 토론토 훈련장이 있는 더니든에 도착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가장 늦은 출국이었다. 류현진은 매년 시즌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개인 훈련을 하다 1월 말 또는 2월 초에 미국으로 돌아가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메이저리그 노사가 단체협약(CBA) 개정을 두고 오랫동안 대립하면서 개막 시점이 늦어졌다. 류현진은 그동안 ‘친정팀’ 한화 동료들과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몸을 만들어왔다. 다행히 메이저리그 노사가 지난 11일 CBA 개정에 합의했고, 류현진도 서둘러 출국했다.

뒤늦게 시범경기가 시작된 만큼 류현진도 점검해야 할 것이 많다. 다행히 국내에서 이미 불펜 피칭까지 마친 상태라 실전 등판까지는 예열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토는 20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시작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2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2일), 뉴욕 양키스(23일) 등을 차례로 상대한다.

새 시즌 류현진의 입지에도 변화가 있다. 류현진은 2020년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이직할 때까지만 해도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1선발 자리를 로비 레이에게 내줬고, 올해 현지 평가는 3선발로 밀렸다. 토론토는 비시즌 동안 베리오스와 연장 계약, 케빈 가우스먼, 일본인 좌완 기쿠치 유세이 영입 등 선발진을 보강했다.

류현진은 2점대 평균자책과 30경기 등판을 목표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한다. 지난 9년 동안 빅리그에서 73승45패 1세이브 평균자책 3.20을 올리면서 늘 한결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류현진은 국내 훈련 도중 가진 인터뷰에서 “등판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든든한 지원군도 생겼다. 토론토가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3루수 맷 채프먼을 영입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토론토에서 뛴 지난 2년간 전체 타자 중 우타자를 상대한 비율이 79.6%에 이른다. 엄청난 양의 타구가 3루로 향했다는 뜻”이라며 ‘땅볼 유도’에 강한 류현진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사제공 경향신문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