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라와 '슈팅 16개' 막고 0-0 무....F조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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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00:23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대구FC가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조 1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대구FC는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우라와 레즈와 0-0으로 비겼다. 대구는 승점 7이 되어 조 1위를 지켰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안용우, 제카, 정치인이 쓰리톱을 맡았고, 케이타, 라마스, 이진용, 황재원이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는 김진혁, 정태욱, 조진우가 지켰고, 골문은 오승훈이 막았다. 서브에서 이근호, 이용래, 장성원, 오후성, 홍정운, 최영은 등이 대기했다.
경기 초반 우라와의 거센 공세가 이어졌다. 칼손의 연이은 슈팅은 수비 몸에 막히거나 골문 밖으로 나갔다. 아타루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대구는 정치인의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대 윗그물에 얹혔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조진우, 케이타를 빼고 홍정운, 장성원을 넣었다. 곧이어 김진혁 대신 박병현이 들어갔다. 우라와는 유럽 출신 수비수 사카이의 헤더 슈팅이 대구 수비에 막혔다. 칼손의 슈팅도 빗나갔다.
후반 16분 정치인이 태클로 공격을 끊다가 경고를 받았다. 두 팀 선수들의 신경전으로 이어졌다. 대구는 후반 33분에 정치인을 빼고 이근호를 넣었다. 후반 막판에는 제카도 경고를 받았다. 대구는 우라와의 끈질긴 공세를 모두 막아내고 무실점 무승부를 거뒀다.
우라와는 이번 경기에서 대구 골문에 슈팅 16개를 때렸다. 앞서 치른 3차전(대구 1-0 승)에서는 대구 상대로 슈팅 9개를 시도했다. 2경기에서 총 25차례 슈팅을 했음에도 단 1번도 대구 골문을 열지 못했다. 대구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16강 진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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