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골키퍼, "돈벌이에 급급해 선수 복지 무시한 경기 일정"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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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02:56
[OSEN=손찬익 기자] 벨기에 골키퍼 티보 크루투아(레알 마드리드)가 UEFA 네이션스 리그 일정 구성을 놓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크루투아는 이탈리아와의 3위 결정전에서 1-2로 패한 뒤 “이 경기는 단지 경기 수익을 위한 경기일 뿐이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솔직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장 에덴 아자르와 로멜루 루카쿠 등 팀내 핵심 선수가 근육 피로 증세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었다.
이어 “우리는 UEFA의 추가 수입을 위해 경기에 나선거다. 얼마나 많은 라인업이 바뀌었는지 보면 알 수 있다. 결승전에 진출했다면 또 다른 선수들이 뛰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루투아는 FIFA의 월드컵 격년제 개최 변경 제안에도 반대 의견을 냈다.
그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수입에만 관심을 보인다. 선수들이 의견을 내세우지 못하는 건 옳지 않다. 우리는 언제 쉴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또 "선수들은 로보트가 아니다. 경기는 점점 늘어나는 반면 휴식은 줄어드는데 아무도 선수들의 복지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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