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PSG, 바이날둠도 불만 표출..."벤치로 밀린 지금, 불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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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04:17
[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잔루이지 돈나룸마에 이어 조르지오 바이날둠도 출전 시간 부족으로 불만이 폭발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11일(한국시간) "바이날둠은 PSG에서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바이날둠은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나 자유계약(FA) 신분으로 PSG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바이날둠은 지난 2016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 5시즌 동안 뛰며 주축으로 활약했다. 바이날둠은 리버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함께 했다.
중원에서 존재감이 뛰어났기에 리버풀에서 계속 뛸 것으로 보였지만 바이날둠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결국 FA 신분이 됐고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마침 PSG가 손을 내밀었고 바이날둠은 그 손을 잡았다.
출발은 좋았다. 리그1 초반 4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전으로 올라서는 듯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바이날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았고 바이날둠은 4경기 이후 벤치로 밀려났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선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며 '시간끌기용'으로 활용되는 수모를 겪었다.
당연히 바이날둠은 폭발했다. 바이날둠은 "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다. 지금 상황은 내가 원하던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게 축구고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며 다시 되돌리기 위해 열심히 뛸 수밖에 없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난 항상 뛰어났고 매우 잘했다. 지금 상황이 익숙해지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린다. 새로운 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PSG는 AC밀란을 떠나 FA로 합류했던 골키퍼 돈나룸마가 케일러 나바스에 밀리자 자신의 처지에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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