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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쿠드롱, 4번 도전만에 프로당구 PBA 첫 우승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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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BA제공


'3쿠션 4대천왕' 프레드릭 쿠드롱(51, 벨기에)이 기사회생하더니 기어코 정상에 섰다.

쿠드롱은 1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4차 PBA투어 'TS샴푸 PBA챔피언십' 결승전 강민구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4-2(15-6, 15-11, 15-5, 9-15, 3-15, 15-3)로 승리했다.

이로써 쿠드롱은 PBA 진출 후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상금은 1억 원. 지난 3번의 대회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쿠드롱은 이번 대회서도 128강 탈락 고비를 맞기도 했지만 결국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쿠드롱은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함께 3쿠션계 '4대천왕'으로 불린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한 월드컵 우승만 21승을 거둬 브롬달(44승), 야스퍼스(25승)에 이어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쿠드롱의 PBA 점령기는 쉽지 않았다. PBA 초대 대회였던 파나소닉 오픈, 두 번째 신한금융투자 대회에서 잇따라 16강을 넘지 못했다. 3차 웰컴저축은행 웰뱅 대회서는 아예 32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기존 40점제와 다른 서바이벌, 뱅크샷 2점, 세트제 등에 대한 적응에 애를 먹었다.

 

[사진]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와 쿠드롱 /PBA제공

사실 쿠드롱은 이번 대회서도 조기탈락 운명에 가까웠다. 강상구, 김부환, 최일해와 벌인 128강 서바이벌에 나선 쿠드롱은 20이닝까지만 해도 50점을 기록, 김부환(62점), 강상구(58점)에 이은 3위였다. 탈락 위기. 하지만 쿠드롱은 마지막 21이닝째 김부환이 공타에 그친 사이 12점을 몰아치며 자신의 운명을 바꿨다.

기사회생한 쿠드롱은 이후 승승장구했다. 64강에서 정영균과 조방연 두 명을 '0점'으로 아웃시켰고 32강에서 오성욱을 세트스코어 3-1(15-7, 6-15, 15-8, 15-4)로 눌렀다. 16강에서는 PBA 역대 최단시간인 36분만에 이연성을 3-0(15-1, 15-1, 15-3)으로 셧아웃시켰나 하면 8강 역시 문성원을 3-0(15-14, 15-3, 15-9)으로 승리를 이어갔다.

 

[사진]PBA제공

쿠드롱은 4강에서 지난 2회 대회 결승까지 올랐던 조건휘를 만났지만 3-1로 돌려세웠고 결승무대에서는 PBA 출범 이후 처음으로 2번의 결승전을 맞이한 강민구까지 밀어냈다. 결국 쿠드롱은 힘겹게 첫 관문을 넘었지만 마지막엔 초대 우승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우승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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