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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균, "두 번 아쉬움 없다, 올해는 가을야구까지"

보헤미안 0 609 0 0



[OSEN=오키나와(일본), 이상학 기자] 한화 사이드암 투수 서균(27)에게 지난해는 천당과 지옥을 오간 시즌이었다. 

먼저 천당이 그를 기다렸다. 데뷔 첫 개막 엔트리에 들었고, 개막 24경기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펼쳤다. 리그에서 가장 오랫동안 평균자책점 0 ’미스터 제로’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한화 불펜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올랐다. 팬들의 투표로 나눔 올스타 중간 투수로 선정돼 ‘별들의 잔치’ 초대도 받았다. 

그러나 후반기는 지옥에 가까웠다. 전반기 41경기 1승1패1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지만, 후반기 15경기 2홀드 평균자책점 11.70으로 무너졌다. 피안타율도 2할3푼2리에서 3할5푼6리로 치솟았다. 두 차례나 2군으로 내려갔고, 한화의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이름이 빠지고 말았다. 

한화가 10년 암흑기를 끝내고 가을야구를 하고 있을 때 서균은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있었다. 일본에서 한화의 가을야구를 바라보며 각오를 새로 다졌다. 11월 마무리캠프까지 소화한 그는 아쉬움 가득한 후반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비시즌에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어 다가올 시즌을 준비했다. 

한화의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서균은 “지난해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았다. 시즌 초반은 좋았지만 후반은 너무 안 좋았다. 풀타임 시즌 경험이 없다 보니 체력 조절을 못했다. 옆에서 경험 많은 선배들을 보고 배워야 했는데 그럴 수 없었다”고 돌아봤다. 적절히 조절할 만한 여유, 노하우가 없었던 것이다.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 서균은 “시즌을 마친 뒤 겨울에 개인 트레이너에게 1대1 훈련을 받았다. 근력과 체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올해는 작년처럼 중간에 퍼지지 않고 시즌 끝까지 풀타임을 치르고 싶다”고 강조했다. 

기술적으로도 투구 패턴에 변화를 꾀한다. 그는 “슬라이더 외에 싱커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무리캠프 기간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한 잠수함 투수였던 다카쓰 신고 야쿠르트 스왈로스 2군 감독을 직접 만나 싱커를 배우기도 했다.

서균은 “지난해 일본 교육리그 중 TV 중계로 팀의 가을야구를 봤다. 전반기에 잘해놓고 가을야구를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그런 아쉬움을 두 번 반복하고 싶지 않다. 올해는 작년에 못한 가을야구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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