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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구자철 떠나자 벤투는 MF '13명'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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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용재]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 3월 A매치 2연전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기성용과 구자철의 대표팀 은퇴로 벤투 감독은 신예들을 대거 발탁했다.


한국 축구의 한 시대가 끝났다. 한국 축구의 중심이었던 기성용(뉴캐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지난 2019 아랍에미리트(UAE)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한국 축구는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신예'들을 대거 발탁하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벤투 감독은 11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3월 A매치 2연전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볼리비아(울산 문수축구경기장) 26일 콜롬비아(서울월드컵경기장)와 일전을 치른다.

가장 눈에 띄는 발탁은 '젊은 피'의 대거 수혈이다. 18세의 이강인(발렌시아)을 비롯 22세 백승호(지로나) 20세 김정민(리퍼링) 등이 새롭게 벤투호에 합류했다. 여기에 21세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23세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22세 이진현(포항 스틸러스) 등 기존 대표팀의 젊은 피들도 다시 발탁됐다. 대표팀이 한층 젊어진 것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을 향한, 세대교체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벤투 감독은 "큰 대회를 마쳤고 새로운 과정을 준비하는 단계다. 곧 월드컵 2차 예선이 시작된다"며 "기본적으로 대표팀 틀은 구축해 놨다. 이제 나머지 부분을 새로운 선수들로 채워 갈 것이다. 월드컵 예선을 치르기 전에 최대한 능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실험해 보고 평가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3월 A매치 27인 명단. 미드필더만 무려 13명 선발하며 여러 실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쟁KFA 제공


그리고 눈길이 가는 또 하나는 '27명'의 선수를 선발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표팀은 23명을 뽑는다. 이번에는 4명의 선수가 늘었다. 대부분 포지션에서는 기존 멤버와 큰 변동이 없지만 미드필더 부분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미드필더만 무려 '13명'을 선발했다. 이강인과 백승호는 A대표팀 첫 발탁이고, 권창훈(디종)은 벤투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최초로 발탁된 선수 중 골키퍼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을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4명 중 3명이 미드필더 자원이다. 이는 기성용과 구자철의 은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강인과 백승호 그리고 권창훈까지 모두 기성용과 구자철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힌다.

벤투 감독은 "27명을 뽑은 것과 기성용·구자철 은퇴는 상관없다"며 "기성용이 빠졌는데 대체자는 찾을 수 없다. 지구를 몇 바퀴 돌아도 찾을 수 없다. 특정 선수를 특정 선수로 대체할 순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13명을 미드필더 라인에서 기성용과 구자철을 대체할 자원들이 점차적으로 등장해야 대표팀이 강해질 수 있다. 자연스러운 세대교체 과정이다. 향후 대표팀의 경쟁력이 담긴 중요한 선발이자 실험이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은 측면 자원과 중앙 자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백승호 역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두 선수 모두 이번에 불러서 어떤 선수인지 확인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권창훈에 대해서도 "부상당하기 전 대표팀 경기를 봤다. 상당히 기술이 좋은 선수다. 볼을 가지고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라며 "측면뿐 아니라 중앙도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다. 대표팀에 분명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고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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