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돌발호재' 이란 공격수 카베 레자에이 한국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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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돌발호재' 이란 공격수 카베 레자에이 한국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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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숙적’ 이란과 결전을 앞둔 벤투호에 호재가 생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숙적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역대 테헤란 원정에서 2무5패로 승리가 없다. 

해발 1200m 고지대에 위치한 아자디스타디움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린다. 8만명의 이란 관중들이 일방적인 응원을 펼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 이란전은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아울러 비디오판독도 없어 변수가 예상된다. 

이란 축구매체 ‘페르시안 풋볼’은 11일 “공격수 카베 레자에이(29, 브뤼헤)가 발부상으로 한국전 결장이 확정됐다. 레자에이의 결장은 이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아즈문과 타레미 투톱은 건재하다”고 보도했다. 

레자에이는 이란대표팀에서 거의 출전시간을 얻지 못하는 존재감 없는 선수다. 이란의 핵심인 아즈문, 타레미, 자한바크시는 한국전 선발출전이 확정적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0/12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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