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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5억' 원조 야구 천재의 4번째 MVP 레이스…오타니 밀어내나

보헤미안 0 442 0 0


▲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원조 야구 천재' 마이크 트라웃(31)이 MVP 레이스를 달리고 있다.

트라웃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으로 활약하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347까지 끌어올렸다.

투타 겸업 스타이자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28)가 등장하기 전까지 메이저리그를 점령한 야구 천재는 트라웃이었다. 트라웃은 2014년과 2016년, 2019년까지 무려 3차례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하며 빅리그 최고의 5툴 플레이어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301경기에서 타율 0.305(4702타수 1434안타), 314홈런, 821타점, 203도루를 기록했다.

트라웃은 2019년 3월 에인절스와 12년 4억3000만 달러(약 5425억원)에 계약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지난해 부상에 시달리는 바람에 단 36경기 출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게다가 오타니가 지난해 새로운 야구 천재로 떠오르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다. 에인절스에서 독보적 스타였던 트라웃이 오타니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뺏긴 순간이었다.

절치부심한 트라웃은 올 시즌 초반부터 질주하고 있다. 이날 전까지 13경기에서 타율 0.326(46타수 15안타), OPS 1.132, 4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가 지난 17경기에서 타율 0.211(71타수 15안타), OPS 0.653, 3홈런, 9타점으로 다소 고전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였다.

트라웃은 이날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 갔다.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 기회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트려 3-0으로 거리를 벌렸다. 시즌 5호포였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3위에 오른 순간이었다.

5회말에는 2사 후 오타니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트라웃이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를 날려 4-0으로 거리를 벌렸다.

트라웃은 8회말 1사 후 볼넷을 골라 또 한번 출루에 성공했다. 다음 타자 제러드 월시가 중월 2루타를 칠 때 홈까지 내달렸는데, 클리블랜드가 군더더기 없는 중계 플레이로 홈에서 트라웃을 태그아웃했다. 홈에서 접전일 정도로 아슬아슬했다.

트라웃이 맹타를 휘두르는 동안 오타니는 상대적으로 주춤했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13로 약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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