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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최강 레알' 상대로 17분간 한풀이.. 카마빙가‧알라바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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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새해 들어 선발보다는 교체 자원으로 나서는 이강인이 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를 맞아 짧은 시간 한풀이를 했다.

이강인은 15일 오전 5시(한국 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라 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소속 팀 마요르카가 0-2로 뒤지던 후반 33분 구보 다케후사 대신 투입되었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총 17분여를 소화했다.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번뜩이는 플레이를 몇 차례 선보였다.

후반 43분 플레이가 대표적이다. 이강인은 하프라인을 넘어선 위치에서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앞에 두고 페인팅 모션 이후 유연한 L자 드리블로 상대를 한 꺼풀 벗겨냈다. 그리고는 상대 문전으로 전진해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의 키를 넘긴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 헤더 슛으로 연결했다. 이 슛은 비록 크로스바를 넘겼지만 레알의 허를 찌르기엔 충분했다.

이강인의 활약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이강인은 동료 스트라이커 베다트 무리치의 공간 패스를 섬세한 퍼스트 터치로 잡아 놓고 태클을 시도한 알라바를 접기 동작으로 제쳤다. 카마빙가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세계적 수비수 알라바까지 따돌린 것.

이어진 이강인의 슈팅 동작은 엄청난 스피드로 아군 페널티 박스 안으로 백업해 들어온 마르셀로의 커버 플레이에 의해 저지당했다. 더 빠른 템포로 슛까지 이어졌거나, 마르셀로의 커버가 조금만 늦었더라면 결정적 기회를 만들 수 있던 상황이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리그 1골 2도움의 기록을 유지했다.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기록까지 합치면 이번 시즌 공식전 1골 3도움이다.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선발로 활약했던 이강인은 새해 들어 치른 첫 경기 바르셀로나전 이후로 7경기에서 교체로 나서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전까지 여섯 차례 연속 교체 출전이다. 그래도 이날 라 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강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고무적 움직임을 보여 향후 상황을 기대케 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에 터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로 마요르카에 3-0 대승을 거뒀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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