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멘붕' 충격 PSG, 콘테 감독 새 사령탑 후보 확정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파리생제르맹(PSG)이 새 사령탑으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한국시각) 'PSG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후임 물색에 나섰다. 콘테 감독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PSG의 상황은 좋지 않다. 올 시즌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로 막강 공격 라인을 꾸렸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고개를 숙이며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포체티노 감독이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PSG가 UCL에서 탈락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까지 자신의 역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 그만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는 유럽 대항전과 프랑스 리그1에서 전반적으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들의 활약은 팬들과 이사회에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PSG는 포체티노 감독 후임 후보 명단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 후임 후보 명단에 콘테 감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한편, 콘테 감독 외에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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