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 내렸다고? 1년새 최대 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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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내렸다고? 1년새 최대 25% 올랐다

보헤미안 0 519 0 0


매경-XGOLF 분석해보니

소비자원 '8% 하락' 발표에도
실제 그린피는 꾸준하게 올라

주중 가격은 평균 13.6% 상승
강원도 주중 25.2% 증가해
경기도 넘어 전국 최고 기록

인천드림파크 38.5% 인상 논란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월에 발표한 조사 결과와 최근 조사 결과를 비교했더니 대중 골프장 이용료가 4개월 만에 약 8% 하락했다"면서 "이용료에 대한 여론을 수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중제 골프장과 회원제 골프장 각각 85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11월과 올해 3월 그린피를 비교했을 때 대중 골프장 주말 평균 요금은 19만341원에서 17만4878원으로 8.2% 하락했고 평일 요금도 7.8% 저렴해졌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린피는 정말 저렴해졌을까. 정확한 비교를 위해 경기·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 6개 권역의 지난 4월 평균 그린피와 올해 4월 평균 그린피를 분석했다.

매일경제가 골프 부킹 서비스 업체 엑스골프(대표 조성준)에서 실제 판매되는 그린피를 취합해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그린피는 주중 13.6%, 주말 1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전국 평균 주중 그린피는 15만9150원이었지만 올해는 18만742원, 주말에는 20만5217원에서 22만7058원으로 상승했다.

가장 크게 그린피가 상승한 지역은 강원도다. 지난해 4월 강원도 지역 주중 평균 그린피는 16만5800원, 주말 21만1800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4월에는 주중 20만7600원, 주말 26만1600원으로 각각 25.2%와 23.5%나 상승했다.

특히 주중 그린피는 강원도 골프장이 경기도 골프장(평균 20만7400원)을 넘어서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강원도와 경기도 주말 평균 그린피 차이도 지난해 3만9000원에서 올해 7600원 차이로 좁혀졌다. 지난 1년간 경기도 골프장 그린피는 주중 7.2%, 주말 7.3% 증가하며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작았다.

경기·강원도 골프장은 주중 평균 그린피 가격마저 20만원을 돌파했고 주말 평균 그린피도 27만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해 사상 최대 그린피 증가율을 보였던 충청도 골프장들은 작년 4월 주중·주말 각각 18만2800원, 24만7800원이었던 평균 그린피가 올해 19만9800원, 25만8800원으로 각각 9.3%, 4.4%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린피가 가장 저렴한 전라도 지역도 주중 11.4%, 주말 6.7%의 그린피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만2500원이었던 주중 평균 그린피는 올해 13만6500원으로 올랐고 주말 평균 그린피도 이제 17만4500원으로 인상됐다.

많은 골프 관광객이 몰린 제주 지역도 1년 만에 그린피가 주중 15.5%, 주말 10.4% 올랐다. 지난해 주말 평균 그린피는 17만6000원. 하지만 올해는 평균 19만4250원으로 '20만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그린피가 꾸준하게 상승함에 따라 연차를 내거나 휴가를 내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던 '1박2일 패키지'도 이제는 부담스러워졌다. 작년 대비 올해 4월 전국 골프 패키지 평균 가격이 주중 24.1%, 주말 16.8%나 더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권은 주중 34만1700원에서 45만5800원으로 33.4% 증가했고, 주말은 평균 46만9800원에서 57만4800원으로 22.3%나 올랐다. 충청권 패키지 상품도 20~30% 증가하며 주중 평균 39만4000원, 주말 52만원을 기록했다.

그린피 상승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과도한 그린피 인상으로 국민 청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상은 '공공 골프장'인 인천 드림파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오는 5월 2일부터 매립지 내 드림파크 골프장 입장료를 평균 10만9000원에서 15만1000원으로 38.5% 인상한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국민 세금으로 조성한 골프장을 왜 주변 사설 골프장과 비교하고 적자가 아닌데도 입장료를 큰 폭으로 인상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시민 주머니를 과도하게 털어 수익을 보전하겠다는 발상은 그 취지를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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