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감독이 아시안게임 LoL 종목 감독직을 계속 수행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협회가 김정균 감독의 사퇴를 재고하도록 요청한 이유는 감독이 국가대표 지도자로서 감당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넘어서 각종 비난의 대상이 되고, 근거 없는 오해를 받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또 적시에 대응하여 본인 직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였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김정균 감독은 지난 3월 25일 아시안게임 LoL 종목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합숙훈련과 평가전을 진행하며 논란이 일자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하고 감독직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김정균 감독과 면담을 진행하였고, 설득 끝에 김정균 감독을 붙잡을 수 있었다.

다음은 한국e스포츠협회의 LoL 국가대표 선정 과정에 대한 입장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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