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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미국 1승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TEX의 외면, 마지막 반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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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재승격을 기다리고 있는 양현종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양현종(33·텍사스)은 지난 6월 20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을 당시 메이저리그(MLB)에서의 1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까지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MLB 무대가 그렇게 멀리 보이지 않았다. 비록 MLB에서의 성적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긍정적인 면도 보여준 상황이었다.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그때나 지금이나 구멍이 많았다. 에이스인 카일 깁슨의 트레이드설은 끊이지 않았고, 실제 깁슨은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양현종의 MLB 1승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 기회가 없다.

텍사스 산하 트리플A팀인 라운드락 익스프레스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의 질의에 “양현종이 불펜으로 보직을 바꿨다”고 확인했다. 코칭스태프 회의 결과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들, 그리고 젊은 선수들에게 선발 기회를 주기 위해 양현종의 보직을 부득이하게 바꿨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양현종은 트리플A에서 계속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MLB 재승격의 기회를 엿봤다. 첫 9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뛰었다. MLB 로테이션의 자리가 나면 바로 승격할 수 있게끔 준비하는 듯했다. 하지만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양현종은 트리플A 10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에 머물렀다.

그 다음은 우려했던 시나리오였다. 텍사스는 올해 성적을 포기했다.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끌어다 쓰고 있고, 이는 트리플A도 마찬가지다.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양현종은 뒷전이 됐다. 트리플A 팀의 결정이라고 하지만, 결국 텍사스 수뇌부의 의중이 담겨있다고 봐야 해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는 않다.

마지막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현재 텍사스는 로테이션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 성적이 좋든, 그렇지 않든 계속해서 해당 선수들을 밀어붙이고 있다. 조만간 엔트리가 확장되지만 두 자리가 늘어날 뿐이다. 야수 하나, 투수 하나라고 해도 양현종이 포함될지는 알 수 없다.

계속해서 트리플A 생활이 길어지며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가중될 것이 분명하고, 젊은 선수들을 우선해 쓸 것인 만큼 출전 기회도 그에 따라 들쭉날쭉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컨디션 관리조차 쉽지 않은 여건이다. 성적이 떨어지면 타 구단으로부터의 관심 또한 줄어들 수밖에 없다. 마지막 반전을 잡으려면 이 고비를 넘기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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