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지칠줄 모르는 모습으로 헌신" 英 매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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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3:36
[OSEN=우충원 기자] "지칠줄 모르는 모습으로 헌신했다".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앞선 EPL 2경기에서 교체 투입돼서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울버햄튼 선수 중 유일한 리그 득점자이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서 2골에 그치고 있다. 그 중에서 한 골은 상대 자책골이고 나머지 하나가 황희찬의 득점이다.
뿐만 아니라 황희찬은 지난 23일 카라바오컵(리그컵) 토트넘전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후반 12분 은돔벨레를 괴롭혀 동점골의 시발점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황희찬은 이날 선발로 나서 후반 42분 네베스와 교체됐다.
버밍엄메일은 황희찬에 대해 "브루노 라즈 감독의 주문을 성실히 수행했다. 몸싸움을 주저하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앞으로 나갔다. 지칠 줄 모르는 모습으로 헌신을 했고 사우스햄튼 수비 실수를 유도했다"고 평가했다. 긍정적인 평가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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