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탈락 위기' 일본, 한국의 위기설과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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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탈락 위기' 일본, 한국의 위기설과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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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다쿠미(일본 축구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위기설은 경기력과 나쁜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에서 나온 것이지만, 일본은 그냥 위기다. 조 4위로 밀리며 월드컵 본선행이 불투명해졌다.


일본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가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사우디의 피라스 알부라이칸이 후반 26분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일본은 미나미도 다쿠미, 가마다 다이치, 엔도 와타루, 도미야스 다케히로, 요시다 마야 등 부상이 없는 간판 스타들을 총출동시켰으나 중동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일본은 1승 2패로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첫 경기에서 홈인데도 오만에 0-1 패배를 당하며 위기가 시작됐다. 2차전에서 중국에 1-0 신승을 거뒀고, 이어 사우디전에서 또 패배하며 문제가 커졌다.


일본의 10월 일정은 월드컵 당락을 일찌감치 좌우할 수도 있는 가장 중요한 매치업이었다. 사우디전에 이어 12일에는 홈에서 호주와 경기를 갖기 때문이다. 일본, 사우디, 호주는 B조에 물려 있는 아시아 최강국들이다. 이들 중 2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위로 밀린 팀은 뚫기 힘든 플레이오프로 떨어질 거라 전망돼 왔다.


현재로서 유력한 3위 후보는 일본이다. 호주와 사우디가 3전 전승으로 가뿐하게 1,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1승 2패인 오만이다. 일본을 꺾었던 오만이 이후 2경기에서 사우디, 호주에 모두 패배하면서 일본의 약해진 경기력을 간접적으로 증명해준 꼴이 됐다. 승점이 동률인 가운데 일본이 4위, 중국이 5위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매 경기 아슬아슬했음에도 불구하고 3전 전패로 6위에 그쳤다.


일본은 이미 조 1위를 하기 힘들어졌다. 앞으로 일본이 상승세를 타서 선두권을 따라잡는 건 충분히 가능하지만, 그러려면 일본이 잘할 뿐 아니라 호주와 사우디가 동시에 부진에 빠져야 한다. 두 팀이 모두 추락할 가능성은 낮다.


만약 4라운드 호주전에서도 승리를 놓친다면 일본은 그 순간부터 2위에 오르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조기 경질을 충분히 논해 볼 정도로 심각한 위기다.


한국은 3차전을 치르기 전까지 불거졌던 위기설도 1승 1무 상태에서 경기력에 대한 우려였고, 3차전 역시 한때 무승부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 승리하면서 무난하게 조 선두권으로 복귀했다. 2위 한국은 3위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미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려 뒀다. 한국은 진짜 위기로 가는 길목에서 방향을 잘 틀었다. 반면 일본은 나락행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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