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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감독 후회, "추신수 위대한 선수, 개막전 제외 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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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츠버그(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상학 기자] “추신수는 위대한 선수다”. 

텍사스 레인저스 크리스 우드워드(43) 감독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시즌 개막전 때 추신수(37)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힌 것이다. 초보 감독으로서 실수를 인정하며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준 추신수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에 대한 우드워드 감독의 코멘트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우드워드 감독은 개막전에 추신수를 쓰지 않은 것은 자신의 실수였다고 밝히며 그가 팀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비중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내가 개막전을 망친 것일지도 모른다. 추신수는 개막전에 뛸 자격이 있다. 그는 위대한 선수다. 이번 일로 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추신수는 특별한 사람이다. 그와 같은 베테랑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그의 프로 의식, 팀원들과 소통 방식에 있어 더 나은 것을 요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개막전 선발 제외 이후 추신수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우드워드 감독은 “그는 개막전을 뛰지 못한 것에 대해 행복해하지 않았지만 매우 이타적인 선수”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개인적인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우드워드 감독에게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추신수의 진심이다. 그는 헌터 펜스가 팀에 미칠 영향까지 이해했다”고 고마워했다. 

우드워드 감독이 개막전에서 추신수를 뺀 것은 새로 합류한 펜스가 팀이 일원으로 녹아들게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시즌 초반 좌완 선발과 맞불을 일이 많지 않았던 텍사스로선 우타자 펜스의 활용폭이 제한돼 있었다. 시카고 컵스와 시즌 개막 시리즈 중 2경기에 좌완 선발이 나섰고, 우드워드 감독은 펜스에게 기회를 줬다. 추신수로선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지만 팀을 위한 결정을 이해했다. 

개막전 선발 제외 여파 속에 추신수는 첫 5경기에서 18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6삼진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2루타와 3루타로 멀티히트를 가동하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5일 LA 에인절스전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 1사구로 4출루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500안타 기록도 세웠다. 지난달 현역 은퇴한 일본인 선수 스즈키 이치로(3089개)에 이어 아시아 선수 역대 두 번째 기록. 개막전 제외 충격에도 묵묵히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감독에이 후회할 만큼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출처 https://sports.v.daum.net/v/2019040515392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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