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벌써 '먹튀' 오명... 방출도 어려운 850억 레알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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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8:03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루카 요비치. /AFPBBNews=뉴스1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최악의 먹튀로는 단연 에당 아자르(31)와 가레스 베일(33)이 꼽힌다. 영입 당시 막대한 이적료를 들인 데다 팀 내 최고 수준의 급여를 받는데도 이적후 부진과 잦은 부상에 시달린 탓이다. 그런데 이들에 가려진 '또 다른' 먹튀가 있다. 1997년생, 이제 겨우 25살인데도 먹튀 대열에 선 공격수 루카 요비치(25)다.
지난 2018~2019시즌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17골, 유로파리그 10골을 터뜨린 맹활약에 그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전격 입단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6300만 유로(약 850억원·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계약기간은 6년이었다. 카림 벤제마와 주전 경쟁을 펼치면서 장기적으로는 팀 미래를 책임질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적 후 그야말로 쩔쩔맸다. 첫 시즌 리그 17경기(선발 4경기)에서 2골, 그 다음 시즌엔 단 4경기(선발 2경기) 무득점에 그친 뒤 결국 원소속팀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됐다. 임대 복귀 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엔 13경기 모두 교체로만 투입돼 1골에 그쳤다. 부진에 잦은 부상까지 겹쳤으니 입단 3년차인데도 존재감이 '제로'일 수밖에 없다.
구단 역사상 7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공격수가 입단 3년 동안 리그 통산 단 3골에 그치고 있으니,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속이 터질 일이다. 이적료가 워낙 비쌌던 탓에 이제 겨우 25살인데도 '먹튀'라는 혹평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에 요비치도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에선 설 자리가 없는 데다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 등 초대형 공격수 영입설만 거듭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6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요비치는 자신이 그나마 활약했던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워낙 보여준 게 없다 보니 다른 구단들 역시 요비치 영입에 큰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 가운데 과연 요비치 영입에 관심 있는 팀이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꼬집었다.
설령 이적 제안이 오더라도 레알 마드리드는 요비치 영입 당시 들였던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해야 하는 터라 '험난한' 이적료 협상이 불가피하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가 그나마 대안으로 꼽히는데,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 임대 당시에도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바 있다. 영입 당시 6년이나 계약을 맺은 만큼 현 계약은 2025년 6월에나 끝나는 상황. 구단 역대 7번째로 비싸게 영입한 선수를 '헐값'에 내놓지 않는 한 불편한 동행만 더 이어질 판이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루카 요비치(왼쪽). /AFPBBNews=뉴스1
지난 2018~2019시즌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17골, 유로파리그 10골을 터뜨린 맹활약에 그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전격 입단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6300만 유로(약 850억원·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계약기간은 6년이었다. 카림 벤제마와 주전 경쟁을 펼치면서 장기적으로는 팀 미래를 책임질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적 후 그야말로 쩔쩔맸다. 첫 시즌 리그 17경기(선발 4경기)에서 2골, 그 다음 시즌엔 단 4경기(선발 2경기) 무득점에 그친 뒤 결국 원소속팀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됐다. 임대 복귀 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엔 13경기 모두 교체로만 투입돼 1골에 그쳤다. 부진에 잦은 부상까지 겹쳤으니 입단 3년차인데도 존재감이 '제로'일 수밖에 없다.
구단 역사상 7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공격수가 입단 3년 동안 리그 통산 단 3골에 그치고 있으니,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속이 터질 일이다. 이적료가 워낙 비쌌던 탓에 이제 겨우 25살인데도 '먹튀'라는 혹평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에 요비치도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에선 설 자리가 없는 데다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 등 초대형 공격수 영입설만 거듭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6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요비치는 자신이 그나마 활약했던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워낙 보여준 게 없다 보니 다른 구단들 역시 요비치 영입에 큰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 가운데 과연 요비치 영입에 관심 있는 팀이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꼬집었다.
설령 이적 제안이 오더라도 레알 마드리드는 요비치 영입 당시 들였던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해야 하는 터라 '험난한' 이적료 협상이 불가피하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가 그나마 대안으로 꼽히는데,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 임대 당시에도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바 있다. 영입 당시 6년이나 계약을 맺은 만큼 현 계약은 2025년 6월에나 끝나는 상황. 구단 역대 7번째로 비싸게 영입한 선수를 '헐값'에 내놓지 않는 한 불편한 동행만 더 이어질 판이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루카 요비치(왼쪽). /AFPBBNews=뉴스1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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