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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열 아들 정해영 KIA·신경현 아들 신지후는 한화가 1차 지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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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우완 이민호, LG 1차 지명…타자 최대어 박주홍은 키움으로
KIA 타이거즈가 1차 지명한 정해영
KIA 타이거즈가 1차 지명한 정해영[KIA 타이거즈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무대를 누빈 야구인의 2세가 당당히 1차 지명 선수로 호명됐다.

KIA 타이거즈는 정회열 전력분석 코치의 아들 정해영(18·광주일고)을, 한화 이글스는 신경현 전 코치의 아들 신지후(18·천안 북일고)를 1차 지명 선수로 뽑았다.

KBO는 1일 2020 KBO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10명)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정해영과 신지후다.

KIA는 "우완 투수 정해영은 189㎝, 92㎏의 뛰어난 체격 조건에 투구 밸런스가 좋고, 안정된 제구력을 갖춘 투수"라며 "부드러운 투구 폼으로 공을 편하게 던지면서 좌우를 넓게 활용하는 제구력이 장점이다. 광주일고 2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돼 제12회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정해영은 1990년 해태 타이거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정회열 코치의 아들이다. 정회열·정해영 부자는 1차 지명을 소수로 제한한 1986년 이후 처음으로 같은 팀에 1차 지명된 아버지와 아들로 기록됐다.

한국프로야구는 1985년 신인까지 각 구단 연고지 고교 출신 선수를 무제한으로 뽑았다. 그러나 1986년 드래프트부터 10명으로 줄였고, 1987년부터는 3명으로 제한했다.

2019년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신인 원태인의 아버지 원민구 경복중 감독은 실업 야구에서 뛰던 1984년과 1985년 삼성에 1차 지명됐다. 삼성은 1984년 19명, 1985년 11명을 1차 지명했고, 2년 연속 1차 지명을 받은 원민구 감독은 삼성에 입단하지 않았다.

정해영은 올해 전국고교야구 경기에 10차례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2.00을 올렸다.

정해영은 KIA와 계약을 마치면 아버지 정회열 코치와 한 팀에서 뛴다. 

한화 이글스가 1차 지명한 우완 신지후
한화 이글스가 1차 지명한 우완 신지후[한화 이글스 제공]

신지후도 아버지 신경현 전 코치가 뛴 한화에 지명됐다. 신경현 전 코치는 1998년 2차 1라운드에 한화에 지명됐고 2012년까지 뛰었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포수로도 유명하다.

신지후는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다. 198㎝, 101㎏의 건장한 체격으로 시속 140㎞대 후반의 공을 던진다.

한화는 "6월 1일 공주고와의 경기에서 시속 153㎞를 던졌다"고 전했다.

신지후는 "아버지를 보며 어려서부터 동경해 왔던 팀에 좋은 평가를 받아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지명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배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LG 트윈스 1차 지명 이민호
LG 트윈스 1차 지명 이민호[LG 트윈스 제공]

고교 최고 투수로 꼽히는 우완 이민호(휘문고)는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우수한 자원이 몰린 서울권에서 우선 지명권을 쥔 LG는 이민호를 택했다.

타자 최대어인 박주홍(휘문고)은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

이민호는 올해 10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17을 올렸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앞세워 45⅔이닝 동안 삼진 67개를 잡았다.

LG는 이민호와 박주홍은 놓고 저울질하다, 에이스 이민호를 지명했다. 공인구 반발력을 줄이는 등 투고타저 추세가 이어지면 투수가 성적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키움 히어로즈가 1차 지명한 박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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