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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해프닝' 전일수 심판조장이 설명한 경기지연 이유

보헤미안 0 549 0 0

[마이데일리] "판정에 대해 대기심에게 확인하고 주자 위치가 어떻게 돼야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9일 수원 KT-롯데전서 1루심 문동균 심판의 잘못된 판정 시그널로 경기가 약 10분간 지연됐다. 롯데가 11-2로 앞선 6회초. 1사 1,2루서 나종덕이 우익수 방면으로 깊은 뜬공을 날렸다. KT 우익수 배정대가 몸을 날려 파울 라인 부근에서 걷어냈다.

이때 롯데 주자들과 KT 야수들의 판단이 달랐다. 분명한 건 배정대가 타구를 노 바운드 캐치를 했다는 점이다. 쉽게 확인하기 힘든 위치였지만, 문동균 심판의 시그널은 양 팔을 수평으로 펴는 것이었다. 아웃이 아닌, 안타라는 의미였다.

롯데 1루 주자 오윤석은 움직이지 않았고, 2루 주자 전준우는 배정대의 캐치를 확인한 뒤 3루 태그업을 시도했다. 그러나 KT 수비수들은 문동균 심판의 시그널대로 안타로 가정하고 대응했다. 배정대가 2루로 공을 던졌고, 다시 1루에 연결됐다. 1루수 문상철이 나종덕을 태그하기도 했다.

이때 양 팀 벤치에서 차례로 어필했고, 전일수 심판조장이 4심을 모아 의논했다. 올 시즌부터 애매한 상황에 대한 심판 재량의 비디오판독을 경기당 한 차례씩 실시할 수 있다.(2019 KBO 규정 제28조 비디오판독-5.비디오판독의 기회:①기회는 심판의 판정번복 여부와 관계없이 2번으로 하되 연장전에 한해 구단당 1번의 기회가 추가된다. 또한, 구단의 신청과 별도로 경기당 1회에 한해 심판의 재량으로 비디오판독을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전일수 심판조장은 합의하는 과정에서 김정국 대기심에게까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경기가 약 7분간 중단됐다. 결국 배정대의 노 바운드 캐치로 바로잡았다. 전준우의 3루 태그업은 정상적으로 인정됐다. 1사 1,3루서 경기가 이어졌다. 결국 경기는 롯데의 13-6 승리. 심판진의 매끄럽지 못한 운영으로 경기 시간이 지연됐다.

경기 후 전일수 심판조장은 "심판 합의를 한 건 롯데, KT 측 모두 노 캐치라고 생각해서 진행했다. 그 부분을 4심 합의 끝 아웃으로 결정했고, 그 부분을 대기심에게 가서 확인했다. 또, 주자 위치가 어떻게 돼야 하는지 확인해야 했다. 그 이후 타자가 아웃이 된 것으로 확인 한 후 마이크로 관중에게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비디오판독을 하지 않았을까. 전일수 심판조장은 "양측이 비디오판독을 할 수 있는 횟수가 남았기 때문에 심판 재량의 판독을 하지 않았다. 심판 재량의 비디오판독은 양팀 모두 되도록 비디오판독의 기회가 사라진 상황서 결정적일 때 하는 걸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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