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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캐인백업 공격수 세르비아특급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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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대체 급구' 토트넘, 2부 '세르비아 폭격기' 노린다

기사입력 2020.01.08. 오전 07:06 최종수정 2020.01.08. 오전 07:07 기사원문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사진=AFPBBNews=뉴스1잉글랜드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신경 쓰는 것 같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는 지난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풀럼(2부리그)의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6)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주포 해리 케인(27)이 햄스트림 부상을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업 자원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지난 여름 페르난도 요렌테(35·나폴리), 빈센트 얀센(26·몬테레이) 등이 팀을 떠났지만, 대체 영입이 없었다.

지난 6일 미들스브러(2부 리그)와 FA컵 3라운드에서는 손흥민(28)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아무래도 '9번' 케인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 손흥민은 주로 측면에서 뛰어왔다. 이에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케인의 백업을 급하게 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세르비아 폭격기로 불리는 미트로비치는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몰아치고 있다. 득점 부문 리그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지난 시즌 소속팀이 1부 리그에서 2부리그로 강등됐음에도 팀에 남는 의지를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이 관심을 보냈지만, 미르토비치는 팀에 잔류를 택했다고 한다. 현재 주급은 12만 파운드(약 1억 9000만 원)를 받고 있다.

이번에도 풀럼의 반대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으로선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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