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투+결정력', 모든 게 완벽했던 황희찬...팬들도 "전설적인 존재!"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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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 12:41
[스포탈코리아] 모든 것이 완벽했다. 황희찬이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울버햄프턴에 승리를 안겼다.
울버햄프턴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라울 히메네스와 최전방을 구성했다. 황희찬은 지난 왓포드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완벽하게 눈도장을 찍었고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기록하게 됐다. 울버햄프턴은 2승 4패로 14위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 반드시 승리해 순위를 끌어올려야 했다.
전반 초반부터 황희찬은 영리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뉴캐슬을 위협했다. 그러던 전반 19분 황희찬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울버햄프턴에 1-0 리드를 안겼다. 히메네스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황희찬이 절묘하게 방향만 바꾸며 득점에 성공했다. 뉴캐슬 골키퍼가 각을 좁히며 나왔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울버햄프턴은 전반 막판 뉴캐슬 제프 헨드릭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황소' 황희찬이 다시 한 번 날뛰었다. 후반 13분 전반전과 똑같이 히메네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터치 두 번 만에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황희찬은 경기 내내 활발한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며 기회를 창출했다. 뉴캐슬 수비진은 황희찬의 돌파와 침투에 고전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침투면 침투, 결정력이면 결정력 모든 것이 완벽했고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은 황희찬을 향해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동시에 울버햄프턴의 SNS도 황희찬에 열광하는 팬들의 반응으로 가득했다. 팬들은 "정말 훌륭한 스트라이커가 우리와 계약을 맺게 되어 너무 기쁘다", "황희찬을 반드시 완전 영입해야 한다", "우리가 찾던 스트라이커였다", "황희찬과 히메네즈는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황희찬은 전설적인 존재다. 그리고 히메네스도 훌륭했다"라며 기뻐했다.
사진=울버햄프턴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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