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이란’ 공략할 ‘스피드 레이서’ 이동준 “일정이 어떻든 이겨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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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00:38
K리그1 울산 현대 ‘에이스’ 이동준(24)이 한국 축구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동준은 10월 4일 대표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동준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3월 25일 일본과의 친선경기 이후 처음이다.
이동준은 “태극마크는 아무나 달 수 있는 게 아니”라며 “한국 최고 선수가 모인 대표팀에 합류해 아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감독님이 무엇을 요구하든 빠르게 받아들이고 이행하겠다. 개인적인 욕심은 없다. 대표팀이 최종예선 3, 4차전에서 승점 6점을 확보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훈련장에서부터 온 힘을 다하겠다.” 이동준의 각오다.
이동준은 2021시즌 K리그1 단독 선두 울산 현대 에이스다.
이동준은 2021시즌 K리그1 28경기에서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울산 팀 내 득점 1위다.
이동준은 매 경기 빠른 발을 앞세워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한다.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도 가른다. 이동준은 주 포지션인 측면 공격수뿐 아니라 제로톱으로도 ‘만점 활약’을 펼치며 울산 홍명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 시즌 K리그1 베스트 11엔 무려 7차례나 선정됐다. 이동준은 대구 FC 간판스타 세징야, 대구 중앙 수비수 정태욱, 수원 삼성 왼쪽 풀백 이기제와 올 시즌 최다 베스트 11 선정 선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동준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한국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팀 동료 이동경, 와일드카드(25세 이상 선수) 황의조 등과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다.
이동준은 이제 월드컵에 도전하다. 한국은 10월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최종예선 3차전 시리아와의 경기를 치른다. 12일엔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A조 1위 이란과 피할 수 없는 한판을 벌인다. 한국은 이란에 승점 2점 모자란 2위다.
이동준은 “월드컵으로 향하는 길이다. 쉬운 일정은 없다. 하지만, 어떤 일정이든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동준이 소속팀과 올림픽에서 보여준 활약을 최종예선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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