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희망고문?…케이타의 트라이아웃 신청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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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희망고문?…케이타의 트라이아웃 신청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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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V리그 최고 히트상품은 누가 뭐래도 ‘말리 특급’ 케이타(21·KB손해보험)다. 엄청난 탄력과 지치지 않은 체력, 그리고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역대 V리그 최고 외국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타 공인 ‘킹(King)’으로 통하는 그는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1285점) 신기록을 세웠고, 소속팀을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았다. 팬들을 사로잡은 다양한 세리머니도 V리그 흥행에 한몫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엔 케이타의 세리머니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리그의 베로나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어린 시절부터 이탈리아 무대를 동경했던 케이타로선 자신의 꿈을 이룬 셈이다.

케이타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KB손해보험은 다급했다. 시즌 도중 그를 잡기 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시즌이 끝난 뒤에도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뒤집기엔 너무 늦었다는 얘기들이 흘러나온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케이타가 잔류할 마음이 있다는 점이다. 2시즌 동안 V리그에 정이 든 그는 베로나와 계약 문제만 해결된다면 남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타는 15일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국에 남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냈다. 이에 따라 원 소속팀 KB손해보험은 2022~2023시즌 외국인 트라이아웃 전날인 28일 오후 6시까지 케이타와 계약하면 다음 시즌도 동행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케이타. 사진제공 | KOVO

하지만 신청서가 곧바로 잔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KB손해보험은 협상할 시간을 조금 더 벌었을 뿐이다.

결정권은 베로나가 쥐고 있다. 이탈리아 리그 중하위권인 베로나는 다음 시즌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케이타가 있다. 베로나가 KB손해보험의 제안을 거절하는 이유다.

KOVO에 따르면,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낸 외인이 국내 구단과 계약을 포기하면 향후 2년간 V리그에서 뛸 수 없다. 케이타가 이탈리아로 떠나면 2년간 한국 무대로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KB손해보험은 이적 말고도 임대 등 다양한 카드를 제시하며 케이타의 잔류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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