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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GS칼텍스 감독 "흥국생명, 서브 공략하기가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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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의 김미연을 목적타 서브의 주요 타깃으로 삼아 선두 추격을 노린다.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1위 흥국생명(승점 48)과 2위 GS칼텍스(승점 43)의 맞대결로도 관심이 집중되는 이 날 매치업은 향후 선두 싸움의 윤곽을 그릴 한판 승부이기도 하다.

GS칼텍스가 이날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로 꺾으면 두 팀의 간격은 승점 2로 좁혀지며 선두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


반대로 흥국생명이 승리하면 무려 3팀이 승점 43으로 동점인, 2위권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며 독주 체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경기 전에 만난 차 감독은 "재미있고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다"며 "흥국생명에는 여유 있게 1위를 지키느냐, 아니면 빡빡하게 가느냐가 걸린 경기"라고 짚었다.

그는 "우리도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과 승점이 같아서 매 경기가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GS칼텍스가 3승 1패로 앞선다.

차 감독은 "서브 공략하기가 다른 팀보다 흥국생명이 편한 것 같다. 우리와의 경기에서 상대 리시브 라인이 자주 흔들렸다"며 "흥국생명 김미연이 베스트 멤버로 나오면 그쪽으로 서브를 공략하겠다"고 필승 전략을 소개했다.

차 감독은 복근 부상을 안고 있는 레프트 강소휘에 대해서는 "많이 나아졌다. 그동안 연습 때는 수비 리시브 쪽만 시키고, 공격을 안 시켰는데 어제는 공격까지 시킬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소개했다.

차 감독은 "시즌 전적에서는 우리가 앞서지만, 흥국생명이 베스트 멤버로 총력전에 나선다면 상황은 다를 수 있다"며 "그래도 우리의 리듬과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20점대 이후 승부만 잘 가져가면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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