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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불문율 논란, LG "오해 풀었다" 롯데 "사과 받았다" 정리

모스코스 0 149 0 0

지난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불문율 논란이 벌어졌다. LG가 9-3으로 앞선 8회초 1사 2루에서 LG 2루주자 이상호가 3루 도루를 시도하다 롯데 포수 손성빈에게 막혔다.

1일 경기 전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손성빈을 칭찬하면서 "8회 6점 차라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3루 도루를 잡아냈다. 잘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했다.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분명한 문제제기였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8회 6점 리드하는 팀이 3루 도루를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시간 뒤 원정팀 브리핑에서 LG 류지현 감독 시각에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류지현 감독은 "불문율을 떠나서 어제 8회 도루는 시도하지 않았어야 맞다. 이상호가 순간적으로 착각한 것 같다. 바로 롯데 더그아웃에 미안하다는 사인을 보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 수 있지만 감정의 앙금이 남아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매니저 통해서 의사 전달은 했다"고 말했다.

서튼 감독은 선수가 상황 판단을 잘못한 것이라면 해당 선수를 경기에서 교체했어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류지현 감독은 이 대목에 대해서는 소신을 지켰다. 그는 "순간적인 착각에 의한 실수일 뿐인데 교체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오해의 소지를 제공했으니 내가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됐다고 본다. 선수가 지탄을 받을 일은 아니고, 책임을 물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여기서 생길 수 있는 의문. 류지현 감독은 "경기 중 사과 의사를 전했다", "경기 후에 매니저를 통해 다시 얘기했다"고 했다. 그런데 서튼 감독은 브리핑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시 롯데 홍보팀을 통해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서튼 감독은 홍보팀에 "류지현 감독의 사과를 받았다. 브리핑에서 언급하지 않은 것은, 사과에 대한 내용은 류지현 감독이 직접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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