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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낯선 순위' 전북, 고전 끝에 힌트 마련하나 [오!쎈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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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제주, 정승우 기자] 시즌 초반 연패 수렁에 빠진 전북 현대지만, 나름의 힌트를 얻었다.

전북 현대는 12일 오후 2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쳐 0-2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전북은 승점 4점(1승 1무 3패)으로 리그 10위라는 낯선 순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꿔야 했던 전북이다. 하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전반전 제주의 압박에 고전했고 결국 전반 10분 주민규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북은 전반전 62%의 높은 점유율을 비롯해 4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없었다.

후반전 전북은 교체카드를 통해 공격을 되살리려 노력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후반 23분 박진섭을 투입하며 수비 라인을 보호하던 백승호 자리에 박진섭을 넣고 백승호를 측면 공격에 관여할 수 있게끔 변화를 줬다. 박진섭과 백승호가 중원에 함께 자리하자 공격이 한결 쉽게 풀리기 시작했다.

이후 전북의 슈팅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자연스럽게 코너킥과 프리킥 기회도 많아졌다.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던 후반 30분 전북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쿠니모토가 올린 프리킥이 제주 수비를 맞고 뒤로 송민규에게 흘렀고 송민규는 머리를 갖다 대 슈팅했다. 하지만 김동준 골키퍼의 침착한 선방에 막혔다.

물론 득점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김상식 감독의 마음에 들 리는 없다. 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통해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잘 풀리지 않았다. (백)승호를 전진시켜 공격을 풀 생각이었는데 기대했던 만큼 큰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OSEN=박준형 기자]

해결해야 할 부분이 더  눈에 띄었던 경기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역습에 번번이 당했다. 지난 경기 적극적으로 상대의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해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어 냈던 문선민이 빠지자 공격에서 다소 답답한 흐름이 나왔다. 김상식 감독은 "백승호 선수가 중심을 잡는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득점이 나오지 않아 시즌 초반에 고전하고 있다. 훈련을 통해 일류첸코 몸 상태를 확인했다. 다만 문선민의 부재가 아쉽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설명하며 문선민의 부재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만큼 전북의 고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선민이 보여줬던 하프스페이스 공략과 일류첸코, 구스타보의 득점이 터지기 시작한다면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닥공' 축구도 살아날 것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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