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초반 꼴찌 맴도는 男배구 우리카드, 반등기미 보이네


우리카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배구 남자부 우승 후보로 꼽혔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후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준우승을 했다. 포르투갈 출신 알렉산드리 페헤이라(30·등록명 알렉스)와 나경복(27) 등을 비롯한 지난 시즌 주축 멤버가 고스란히 남아 호흡이 잘 맞을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우리카드는 지난 8월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를 증명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달 정규리그 개막 후 우리카드의 성적은 예상과는 달랐다. 1라운드에서 1승5패, 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주포 알렉스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느라 컵 대회 이후 팀에 늦게 합류했는데,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데다 세터 하승우(26)와의 호흡도 매끄럽지 않았다. 각종 공수 지표가 다른 팀보다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승부처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만심이 생겼던 것 같다”며 “1라운드 경기 영상을 보니 경기가 안 풀릴 때 선수들이 서로 남 탓을 하는 표정이 보였다. 각자 책임감을 갖고 경기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1일 KB손해보험과 벌인 2라운드 첫 경기(의정부체육관)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알렉스는 1세트 17-17에서 3연속 서브 에이스를 성공하는 집중력을 보이며 첫 세트(25-21)를 따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세터 하승우와도 1라운드보다 나아진 호흡을 보이며 팀에서 가장 많은 38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나경복도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의 알렉스(오른쪽)가 6일 KB손해보험과 벌이 프로배구 남자부 원정 경기(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날리는 모습./최문영 스포츠조선 기자
알렉스는 경기 후 “지난여름 대표팀에서 뛰어서 몸이 피곤한 것은 맞지만 프로 선수라면 언제나 몸 상태가 100%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감독님이 자신감을 갖고 하라고 했다.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장 나경복은 1라운드 부진에 대해 “너무 잘하려고만 하다 보니까 스스로 무너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2라운드부터는 지난 시즌처럼 즐겁게 하자고 선수들끼리 얘기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