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앞둔 이란, 러시아·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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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2 20:19
이란 축구 대표팀 공격은 유럽 리그 득점왕이 책임진다.
이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란 드라간 스코치치 감독의 부름을 받은 선수는 26명이다.
이란은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알리레자 자한바크슈(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메흐디 타레미(FC 포르투), 카림 안사리파르(AEK 아테네) 등 유럽 리거를 총동원한다.
이란 에이스는 스트라이커 아즈문이다. 아즈문은 2019-2020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 득점왕이다. 아즈문은 2019-2020시즌 RPL 28경기에 출전해 1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가 RPL 득점왕에 오른 건 아즈문이 처음이다.
아즈문은 꾸준하다. 2020-2021시즌엔 RPL 24경기에서 뛰며 19골 2도움을 올렸다. 소속팀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리그 3연패를 이끌며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2021-2022시즌엔 RPL 8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중이다.
아즈문은 한국에 강하다. 아즈문은 2014년 11월 18일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아즈문은 이날 결승골을 터뜨리며 이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아즈문은 2016년 10월 11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전(1-0)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란 측면 공격수 자한바크슈도 경계해야 한다. 자한바크슈는 2017-20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차지했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에레디비시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자한바크슈가 처음이다.
2018-2019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몸담은 자한바크슈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레디비시 복귀를 선택했다. 자한바크슈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유니폼을 입고 2021-2022시즌 5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란은 최종예선 A조 단독 선두다. 9월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란은 10월 7일 아랍에미리트 원정을 소화한다. 12일엔 홈(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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