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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 아냐?" 이영하 '개막전 선발' 목표에 미란다 일침…1선발 의욕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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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 트리오의 전원 개막 시리즈 출격은 가능할까. 로버트 스탁과 호세 페르난데스가 확정적인 가운데, 개막 출격이 불투명했던 아리엘 미란다도 1선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구성이 예년보다 늦어졌다. 지난 시즌 최고 투수 미란다가 코로나19 문제로 2월 25일 뒤늦게 캠프에 합류했고, 여권 문제로 재계약이 늦어진 호세 페르난데스도 3월 2일에야 팀에 합류했다. 새 외국인 투수 스탁만이 정상적으로 캠프 전 과정을 소화했다.

이에 미란다, 페르난데스의 개막 합류가 어려울 거라는 우려도 나왔지만 시범경기를 앞둔 현재까지는 전원 개막 출전으로 가는 분위기다.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 상대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페르난데스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개막전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미란다는 본인이 1선발로 맞추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미란다는 한 차례 불펜 투구를 소화한 상황. 김 감독은 "베스트(전력투구)로 던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준비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오는 20일 시범경기 삼성 상대로 첫 실전 등판을 소화한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던질 때 공이나 몸 상태를 체크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미란다의 개막 1선발 의지가 어느정도 강한지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김 감독은 "이영하를 4선발로 생각하는데 본인은 개막전에 던지겠다고 하더라. 옆에서 그 말을 들은 미란다가 한국말로 '또라이 아니야'라고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며 웃었다. 이어 "외국인 투수 둘과 최원준까지 3선발, 이영하를 4선발로 생각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새 외국인 투수 스탁은 14일 열리는 KT 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스탁에 대해 김 감독은 "공 자체는 좋은 공을 갖고 있다. 몸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도 "다만 아직 변화구 구사나 제구력 면에서 다소 왔다갔다하는 면이 있다"고 유보적인 평가를 남겼다. 한국 무대 적응기를 고려하면 미란다가 1선발로 개막 첫 경기를 확실하게 책임지는 게 두산으로서는 베스트 시나리오다.

한편 이날 키움전 선발로는 베테랑 좌완 장원준이 출격한다. 외국인 투수들의 등판일이 다소 뒤로 미뤄진 만큼, 많은 불펜투수를 기용해 테스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타순은 허경민(3)-김인태(우)-강진성(좌)-김재환(지)-박세혁(포)-오재원(2)-김재호(유)-김민혁(1)-조수행(중)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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