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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떨어지고 "우리 욕 좀 그만해요" 호소하는 이탈리아 베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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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9, PSG)가 정신적으로 괴롭다고 호소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C조 1차전에서 북마케도니아에 0-1로 패했다.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탈락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충격적인 일이다. 이탈리아가 월드컵 직행이 아닌 플레이오프에 간 것조차 충격이었는데, 그 플레이오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7위 북마케도니아에 발목을 잡혔다. 게다가 이탈리아는 지난해 여름에 열린 유로 2020에서 유럽 챔피언에 오른 팀이다.

이탈리아 자국 팬들은 대표팀 선수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자 핵심 미드필더 베라티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월드컵 탈락 심경을 밝혔다. 그는 “경기에서 이기면 모두에게 편한 마음으로 감사 인사를 돌릴 수 있다.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인생과 마찬가지로 축구도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실망감이 대단히 크다. 그럼에도 열정이 있다면 어떤 일도 실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지난해 여름(유로 2020 우승)에 이룬 영광처럼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를 당부했다. 베라티는 “선수들을 욕한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선수단 모두 이번 월드컵 플레이오프에 모든 걸 쏟아 부었다”며 “특히 어린 선수들을 욕하지 말고 가만히 놔두길 바란다. 욕을 하려거든 차라리 나이든 베테랑 선수들을 욕해라. 우리 선수들도 사람이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30일에 터키 코냐에서 터키 대표팀과 친선 A매치를 치른다. 터키 역시 이번 플레이오프 일정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패배해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팀이다. 탈락한 두 팀 사이의 친선전을 앞두고 베라티, 조르지뉴(첼시),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로렌조 인시녜(나폴리) 등은 대표팀 캠프에서 나와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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