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놓쳐도’ 레알, ‘22세 961억’ 나이지리아 공격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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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4:33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다 계획이 있구나.
레알이 나이지리아 특급 공격수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 대안이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9월 30일 “레알이 내년 여름 음바페 영입 불발을 대비해 나폴리 소속이자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빅터 오시멘(22)을 리스트업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음바페를 놓쳤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후 PSG와 계약이 끝난다. 내년 여름 공짜로 영입이 가능하다. 본인도 레알행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도장을 찍기 전까지 알 수 없는 법. PSG의 붙잡으려는 노력, 여기에 자유 계약으로 풀릴 경우 다른 팀이 영입전에 가세할 가능성이 있다.
레알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최우선 목표인 음바페를 놓칠 경우 대비해 플랜B를 준비하고 있다. 오시멘에게 관심 있다.
오시멘은 지난해 여름 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첫 시즌 부상 여파에도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리그 4골로 나폴리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2경기 3골로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레알 외에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PSG가 오시멘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자원이다. 나폴리는 다른 포지션 보강을 위해 오시멘을 매각할 가능성도 있다. 이적료로 최소 7,000만 유로(961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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