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만나는 브렌트포드 감독 "손흥민 활약 저지, 말은 쉽지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공격진의 위력을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탑4 진입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전을 통해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 패배 이후 2경기 만의 승리를 노린다.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맞대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은 매우 좋은 선수들이 가득하다"면서도 "토트넘의 투톱 또는 스리톱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중 하나"라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만약 케인과 손흥민을 막을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다른 9명의 선수도 있지만 만약 우리가 토트넘의 가장 큰 위협에 대처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큰 일이 될 것"이라면서도 "말은 쉽지만 그렇게 하기는 어렵다"며 비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패하기 이전까지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과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할 때도 있다. 우리가 공격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볼을 지배하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콘테 감독과 대결하는 것에 대해선 "콘테는 전형적으로 스리백과 윙백과 3명의 미드필더와 두명의 좋은 스트라이커와 함께 3-5-2 포메이션을 사용해왔다. 만약 콘테 감독이 손흥민과 클루셉스키를 활용한다면 3-4-3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이라며 "콘테는 환상적인 감독이다. 지난 10년간 매우 성공적이었고 자신의 철학이 명확하다.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고 우승을 차지한 감독과 대결하는 것이 기대된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토트넘의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열린 브렌트포드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4개월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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