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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92cm의 서울고 2학년 좌완 전다빈, 8강행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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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가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자랑하며 8강에 올랐다.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2학년 좌완 전다빈(17)의 활약이 컸다.

서울고는 17일 충남 공주시립야구장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전주고와 16강전에서 8-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1-1로 맞선 6회 3점, 7회 4점을 뽑아 경기를 일찍 끝냈다.

1회 선취점을 뽑은 서울고는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전주고 두 번째 투수 박권후의 호투에 눌린 영향도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최근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한 탓도 있다.

유정민 서울고 감독은 3회 초 1-1 동점을 허용하자 2학년 좌완 전다빈을 마운드에 올렸다.

전다빈은 팀 타선이 침묵하는 가운데 7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1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피안타는 없었다. 볼넷 2개만 내주고, 탈삼진 5개를 뽑았다.

2학년 전다빈의 호투 속에 3학년 선배들이 힘을 냈다. 6회 3점, 7회 4점을 뽑았다. 4번타자 문정빈이 3타수 3안타 4타점 2볼넷을, 리드오프 조세진이 2타수 2안타 3볼넷 2도루로 100% 출루했다. 3번타자 이재현이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전다빈은 "1-1 동점에서 마운드에 올라 부담이 됐지만 '꼭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배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며 "감독님과 코치님이 서울고는 항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기만의 색깔을 갖춰 나가도록 해주신다. 덕분에 부담 갖지 않고 던질 수 있었다"라고 고마워했다.

유정민 서울고 감독은 "전다빈이 오늘 경기의 MVP다. 릴리스 포인트가 높고, 구위가 좋다. 상대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워 한다"라고 말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전다빈의 신장은 1m92㎝다.

전다빈은 올해 고교 무대 총 4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2피안타 무실점 중이다. 탈삼진은 전체 아웃카운트의 절반에 해당하는 11개다. 그는 "이병헌을 비롯한 좋은 선배들이 많아 투수로서의 마인드와 마운드에서 타자를 이기는 법을 배운다"며 "도망가지 않고 자신 있게 던지려 한다"고 말했다.

전다빈이 롤모델로 삼는 투수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다. 그는 "공이 위력적이다. 본받고 싶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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