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클럽인 토트넘에 갈래요"...뮌헨 CB, 에이전트에게 '요청'
바이에른 뮌헨의 니클라스 쥘레가 토트넘 훗스퍼로의 이적을 갈망하고 있다.
독일 '슈피겔'은 25일(한국시간) "뮌헨의 센터백 쥘레는 오래전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이적을 원했다. 아스널,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된 가운데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특히 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이전트인 무라트 로클루에 따르면 쥘레는 '훌륭한 클럽인 토트넘으로 이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PL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던 쥘레다"라고 덧붙였다.
쥘레는 지난 2017년 여름 호펜하임에서 뮌헨으로 2,000만 유로(약 275억 원)에 이적했다. 쥘레는 195cm의 큰 키와 더불어 100kg에 육박하는 피지컬로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장점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쥘레는 주력도 상당하다. 속도 경합에서 밀리는 모습 경우가 거의 없다. 전해진 기록에 따르면 쥘레는 35km/h의 속력을 자랑한다. 더불어 정확한 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에서 상당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이에 쥘레는 뮌헨으로 입성하자마자 곧바로 주전을 꿰찼다. 리그 기준 2017-18시즌 27경기, 2018-19시즌 31경기 출전으로 경쟁을 이겨냈다. 이에 쥘레는 2시즌 동안 리그 우승 2회, DFB포칼 우승 2회, 독일 슈퍼컵 우승 2회를 차지했다.
주가를 제대로 높인 쥘레는 이적을 꿈꿨다. 2019-20시즌 시작 후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누며 EPL 진출을 노렸다. 매체에 따르면 쥘레는 에이전트에게 "토트넘에 아는 사람이 있는가? 훌륭한 클럽인 토트넘으로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쥘레의 꿈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산산이 조각났다. 쥘레는 2019년 10월 십자인대 파열로 장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시즌 아웃이 됨에 따라 EPL에서의 관심은 뚝 끊겼다. 이후 재활에 힘쓴 쥘레는 2020-21시즌 20경기, 그리고 올 시즌 전 경기 출전하며 재기하고 있다.
쥘레는 2022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쥘레는 여전히 뮌헨과 재계약 의사가 없으며 EPL로의 꿈을 유지하고 있다. 매체는 "쥘레는 여전히 이적 의사가 있다"라며 토트넘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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