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같은 존재 보호해야" 토트넘, 한국 투어 '대규모 경호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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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02:16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 투어를 위해 대대적인 경호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함께 한국 투어를 계획하면서 대대적인 경호 작전을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이 오는 7월 프리시즌 투어를 한국에서 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해외 팬들과 소통해 기쁘다. 2019년 이후 첫 해외 투어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오래 전부터 한국행을 고대했다.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을 활용한 마케팅은 물론 아시아 지역 팬 베이스 확대를 위함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정보다 늦게 방한이 결정됐다.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요르카(스페인), K리그 올스타와 2연전이 국내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벌써부터 만원 관중이 예상되고 있다. 토트넘이 주최하는 각종 이벤트 행사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한국에서 신과 같은 지위를 누리고 있다"며 "우리는 토트넘이 주요 보안 작전을 시행할 이유임을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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