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유스' 백승호-이승우, K리그 시즌 초반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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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16:25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백승호(사진 좌측)와 이승우(사진 우측).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K리그로 돌아온 두 명의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들의 초반 활약은 어떨까.
백승호(25‧전북현대)와 이승우(24‧수원FC)는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 유스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두 선수는 2015-2016시즌에 바르셀로나 B팀에서 함께 훈련하면서 1군 진출을 꿈꿨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비유럽 쿼터를 다른 선수들로 채우면서 팀 잔류가 어려워졌다.
결국 2017년, 두 선수는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여러 유럽 팀을 거치며 반등을 노렸으나 출전 기회를 완전히 보장받기 어려웠고 결국 K리그로 돌아왔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 삼성과의 '복귀 합의서' 논란이 있었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전주성에 입성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수원FC로 팀을 옮기면서 화제를 모았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부터 전북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미드필드에서 경기 조율 능력과 함께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리그 25경기에 출전하면서 4골을 터트려 활약을 펼쳤다. 백승호의 활약으로 전북은 울산 현대를 제치고 리그 우승까지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백승호는 리그 9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직 득점은 없지만 도움 1개를 기록했다. 시즌 초 전북이 어려움을 겪으며 11위까지 내려갔지만 백승호는 묵묵히 중원을 이끌었다. 김진규(25)가 새롭게 중원에 가세한 후에는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반등을 이끌고 있다.
이승우는 개막 후 초반 경기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오랜 기간 경기에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하면서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기가 어려웠다. 수원FC의 김도균(45) 감독도 "이승우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믿음을 보냈다.
조금씩 경기에 출전한 이승우는 최근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탔다. 대구FC와의 6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후 다음 경기인 성남FC전에도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에 펼쳐진 상주와의 9라운드에서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경기 3골 1도움, 라운드 MVP를 두 번(6R, 9R)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활약을 알렸다.
즉, 두 선수 모두 초반 성적표는 A에 가깝다. 이번 시즌 전북의 부주장인 백승호는 지난 성남FC와의 9라운드에서 주장 완장까지 차며 신뢰를 받고 있다. 이승우는 최근 높은 결정력을 발휘하며 팀 내 최다 득점 1위다. 둘 다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 현대와 수원 FC는 개막전에서 만났다. 당시 전북이 1-0으로 승리하면서 백승호가 웃었다. 리그가 재개됐을 때, '백승호와 이승우가 초반과 같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맞대결에서 누가 웃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K리그로 돌아온 두 명의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들의 초반 활약은 어떨까.
백승호(25‧전북현대)와 이승우(24‧수원FC)는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 유스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두 선수는 2015-2016시즌에 바르셀로나 B팀에서 함께 훈련하면서 1군 진출을 꿈꿨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비유럽 쿼터를 다른 선수들로 채우면서 팀 잔류가 어려워졌다.
결국 2017년, 두 선수는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여러 유럽 팀을 거치며 반등을 노렸으나 출전 기회를 완전히 보장받기 어려웠고 결국 K리그로 돌아왔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 삼성과의 '복귀 합의서' 논란이 있었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전주성에 입성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수원FC로 팀을 옮기면서 화제를 모았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부터 전북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미드필드에서 경기 조율 능력과 함께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리그 25경기에 출전하면서 4골을 터트려 활약을 펼쳤다. 백승호의 활약으로 전북은 울산 현대를 제치고 리그 우승까지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백승호는 리그 9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직 득점은 없지만 도움 1개를 기록했다. 시즌 초 전북이 어려움을 겪으며 11위까지 내려갔지만 백승호는 묵묵히 중원을 이끌었다. 김진규(25)가 새롭게 중원에 가세한 후에는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반등을 이끌고 있다.
이승우는 개막 후 초반 경기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오랜 기간 경기에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하면서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기가 어려웠다. 수원FC의 김도균(45) 감독도 "이승우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믿음을 보냈다.
조금씩 경기에 출전한 이승우는 최근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탔다. 대구FC와의 6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후 다음 경기인 성남FC전에도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에 펼쳐진 상주와의 9라운드에서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경기 3골 1도움, 라운드 MVP를 두 번(6R, 9R)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활약을 알렸다.
즉, 두 선수 모두 초반 성적표는 A에 가깝다. 이번 시즌 전북의 부주장인 백승호는 지난 성남FC와의 9라운드에서 주장 완장까지 차며 신뢰를 받고 있다. 이승우는 최근 높은 결정력을 발휘하며 팀 내 최다 득점 1위다. 둘 다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 현대와 수원 FC는 개막전에서 만났다. 당시 전북이 1-0으로 승리하면서 백승호가 웃었다. 리그가 재개됐을 때, '백승호와 이승우가 초반과 같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맞대결에서 누가 웃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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