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왕' 살라가 뽑은 최고의 골키퍼... "믿을 수 없는 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꼽은 최고의 골키퍼는 누굴까.
영국 ‘미러’는 12일 “살라가 자신이 지금껏 상대해본 골키퍼 중 최고의 선수 4명을 선정했다. 그리고 그중 최고의 골키퍼로 잔루이지 부폰(파르마 칼초)를 뽑았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수많은 골을 성공시키며 여러 골키퍼를 곤욕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반대로 빛나는 선방쇼를 펼치며 살라를 곤경에 빠지게 한 골키퍼들이 있다.
살라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상대해 본 최고의 골키퍼로 잔루이지 부폰을 포함해 이케르 카시야스, 알리송 베커(리버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4명의 선수를 꼽았다.
그는 “4명 모두 뛰어난 골키퍼다. 부폰을 가장 높이 평가하지만, 나머지 세 선수도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부폰을 가장 최고의 골키퍼로 꼽은 이유로 “내가 과거 AS 로마에서 뛸 적 부폰을 만났었다. 당시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던 부폰은 전성기 실력을 뽐냈다. 경이로웠다. 그를 상대하는 순간은 절대 잊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폰은 여전히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대단한 선수다. 아직도 그와 붙었을 때 느낌을 잊지 못한다. 경력 통틀어 믿을 수 없는 선수”라며 찬사를 보냈다.
부폰은 1978년생, 44세의 나이에도 제기량을 뽐내며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AC 파르마, 유벤투스 FC, 파리 생제르맹 FC 등 굵직한 클럽에서 뛰며 유럽 무대를 평정했다. 1998년 월드컵부터 2014년 월드컵까지 5개 대회 연속으로 참가했다. 이어 2006년에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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